projects
The 2022 MEP Exhibition <Groovy Grove> is an ecosystem composed of “Roots (Based on Real Life)” and “Leaves (Flexible)”. These projects are the “Keystone Species” in the Roots and Leaves.
블롭
BLOB
Bumpy Office Identity For Z-Newbies
BLOB은 Gen-Z 신입사원의 회사 내 아이덴티티를 지켜주는 새로운 온보딩 개념을 제안하는 AR 글라스 기반 사내 교육 서비스입니다. 시작의 순간부터 날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여정을 함께하며 회사에 적응하는 과정을 즐겁게 변화시킵니다.
디자이너: 박유정, 장인우, 안채량, 장지원
BLOB is an AR glasses-based education service at work, that suggests new onboarding system protecting your own identity for Gen Z. It makes Joyful adaption to office with the journey from start to growing up.
Designer: Park Yoojung, Jang Inwoo, Ahn Chaeryang, Jang Jiwon

New Identity Office For Future

Background

일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한 Gen-Z, The Instant Worker

신입사원들도 분명 첫 출근 땐 회사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첫 발을 내딛습니다. 회사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업무 가이드, 팀원과의 네트워킹까지 모든 적응 요소를 포함한 온보딩 과정을 거치게 되죠.

그러나 회사에 적응하기도 전인, 온보딩 기간 중 예상치 못한 모습에 회사에 애정을 잃고 빠르게 퇴사를 결심하는 Gen-Z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처음 온 신입사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해 오랜기간 좋은 회사라 여길 수 있으려면 온보딩 과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Gen Z, who has new attitude to the work. The Instant Worker

Newbies take the first step with full of expectation. Beginning an education about work and networking with team members, they take all the adjustments with Onborading processes.

However, Gen Z who decided to resign quickly are on the increase, by the unexpected reality during onboarding. How to change ourselves to make newbies adapt stably and consider as a good company for a long time?

Problem

일하다 보니 사라진 직장에서의 나

현재의 온보딩 과정에선 셀프 브랜딩, 동료와의 소통, 직무 이해 등의 다양한 세션이 제공되지만, 이는 실제 업무에 투입되면 쉽게 휘발되어 사라집니다. 일시적인 형태의 온보딩 과정은 이렇게 다시 돌아볼 계기도 없이 방치되며 결국 잊혀집니다.

결국 신입사원들은 내가 왜 이 곳에서 일하는지, 이 회사에서 어떻게 존재해야 할지를 잊어버린 채 회사가 만든 틀에 자신을 수동적으로 끼워맞추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일하는 의미를 잃게 되는 것이죠.
Losing myself at office

Nowadays, Onboarding suggests various sessions like self-branding, communication with members, and understanding duties to newbies, but it vanishes easily when they start to work. Those temporary educations are neglected without remembrance, just forgotten.

Finally, Newbies passively fit to the frame that company made, without thinking why they work, or how to exist in this system. They are losing meanings of work in life.
나다움을 잃지 않도록 지켜줄 범퍼가 필요해, Steady Working Identity

Z세대는 의무감만으로 참여하는 순간의 교육보단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꾸준한 교육을 통해 자신다운 성장과정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즉, 회사가 만든 틀에 갇히기 보다, 자신다운 아이덴티티를 지키며 일할수 있게하는 범퍼와 같은 존재를 필요로합니다. 이젠, 그들은 회사가 더 이상 단순히 돈만 버는 곳이 아닌 그들의 인생을 꾸준히 의미있게 채워주는 존재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회사에 적응하는 온보딩 과정 동안 확고해지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이후 이를 성장해나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면, Gen-Z가 지금보다 더 긍정적인 일터로 인식하지 않을까요?
Without losing myself, Keep my Steady Working Identity

Gen Z want to experience growth processes Through steady education considering each of workers, rather than momentary training with just obligation. Which means, they want office environment to keep their identities, not just a component of company. They expect company to fulfill themselves steadily, and meaningfully, more than just a job.

If Gen Z can feel their identities are crystallized during onboarding, and grow up in company, They will perceive company as more positive working environment.

New Onboarding AR Experience

언제나 쌓이며 서로의 이야기가 공유되는 오피스, BLOB

BLOB은 새로운 사내 교육과 서로간의 연결 방식을 제안하는 AR 글라스 기반 서비스 입니다.
회사에서 존재하고자 하는 개인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사내 교육과정 부터 이를 기반으로 구성되는 회사에서의 내 정체성, BLOBY로 새로운 오피스 문화가 형성됩니다.

점점 프로페셔널해지는 당신의 여정을 AR 환경에서 공유하는 미래의 오피스를 만나보세요.
BLOB, an office where stories are always piled up and shared with each other

BLOB is an AR glass-based service that proposes a new in-house training and networking method.
With BLOBY, a new office culture is formed from a meaningful in-house training course whicht help you to build your identity in a way you want to exist within the company.

Meet the office of the future that shares your professional journey in an AR environment.
BLOB은 AR 기술을 활용해 온보딩 교육부터 사내 소통, 진급 교육을 도우며 항상 사원들의 일상에서 함께합니다. 교육 외에도 언제든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아보고 싶다면 BLOB을 찾아주세요. 필요할 때마다 사내 어딘가에 비치된 BLOB Bag을 대여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BLOB uses ar technology to always accompany junior employees, helping them with onboarding training, internal communication, and promotion training. If you want to find your identity at any time not just from training, look for BLOB. Whenever you need it, you can use it by renting a BLOB Bag located in the company.
업무맥락에 딱 맞게 설계된 BLOB의 제품들은 오피스 내 어떤 상황이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핸디하게 언제든 누구와 이야기할 때 목에 걸고, 다른 곳에서 근무할 땐 간편하게 휴대도 가능하죠. 회사 내 여러 사용맥락을 고려한 사용성으로 최적의 AR 환경을 제공합니다.
BLOB's products are designed to fit the work context and to be used in any situation in the office. You can wear it around your neck whenever you are talking to someone, or carry it with you when you work in another place. It provides an optimal AR environment with great usibility in consideration of usage contexts within the company.
BLOB Goggle
BLOB은 다양한 AR 툴킷과 교육컨텐츠를 제공하는 온보딩 전용 AR 글래스입니다. 회전식 다리 구조를 통해 다양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상대와 대화를 나눌때도 가볍게 그냥 쓱 내려 목에 걸면 끝.
Mouse Controller
전용 컨트롤러인 Mousy Controller를 통해 언제든 마우스로 사용하다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으로 AR 컨트롤러로 전환하며 사용합니다. 오피스에서 언제든 꺼내 사용하세요.
BLOB Bag
어디든 핸디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BLOB Bag은 신입사원을 지켜주는 범퍼입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일하는 워커들의 패턴에 맞춰 BLOB은 휴대성 역시 뛰어납니다.

Step 01. Free Workers, Let’s get BLOB!

한 장소에 모여 함께 듣던 과거의 온보딩과 달리, 이젠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입체적인 경험이 가능한 AR을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직접 동기들과 무언갈 만들거나, 3d 요소를 만지며 Gen-Z다운 방법으로 교육을 즐깁니다.
Unlike onboarding sessions in the past, where people gathered in one place to listen to the session, we can now participate at any place through AR. Create something together with fellow colleagues and use 3d elements to enjoy onboarding in a Gen Z way.
마우스를 들면 바로 새로운 레이어 오픈!

마우스의 형태에서 파생된 BLOB의 컨트롤러는 2D와 3D 사이의 경계없는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파지 형태가 변화하면, 사용하는 환경 역시 3D로 전환되어 오피스에 걸맞는 생산성에 도움을 줍니다.
Lift the mouse to instantlu open a new layer!

Derived from the shape of a mouse, BLOB's controller enables a borderless experience between 2D and 3D. When the shape of the grip changes, the usage environment is also converted to 3D, which helps with productivity befitting the office.
가볍게 교육 끝, 내 흔적이 모두 모인 BLOB 획득!

온보딩 교육 과정을 마치면, 신입사원들은 자신의 모습들이 담긴 BLOB 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습니다. 동기들의 흔적, 내 음성 기록 등 매 순간의 모습이 블롭에 담깁니다.

포근한 덩어리로 유쾌하게 표현된 온보딩 과정은 이제 더이상 의무감으로만 듣는 무의미한 과정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Easily complete your training, and get a BLOB with all your traces!

Once onboarding training course is completed, new employees will acquire a BLOB containing their traces an earn meaningful result. The traces of colleagues and your voice recordings, every moment will be recorded in BLOB.

The onboarding process, expressed as a warm package, no longer feels like a meaningless process that is only listened to due to mere sense of duty.
음성 일기장 처럼, 언제든 버튼을 눌러 그때의 내 모습을 남겨두세요.
온보딩 기간에 경험한 다양한 콘텐츠가 BLOB 안에 생생하게 담깁니다.

Step 02. BLOB Become My BLOBY

온보딩 교육을 마친 후 얻은 모든 BLOB 조각들을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쌓아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덴티티, BLOBY를 만들어보세요. BLOBY는 회사생활 동안 나를 상징하는 존재가 됩니다.

자유로운 박 사원은 돌고래, 성실한 안 사원은 나무, 진취적인 장 사원은 공룡!
After completing the onboarding training, freely stack all the BLOB pieces obtained in the desired shape to create an identity that expresses yourself, a BLOBY. BLOBY becomes a symbol of you during your corporate life.

The free-spirited associate staff Park is a dolphin, the hardworking associate staff is a tree, and the enterprising associate staff Jang is a dinosaur!
My Identity With BLOBY

이렇게 아이덴티티를 담아 만든 나만의 BLOBY는 근무 환경을 유쾌하게 채웁니다. 내 책상위 데스크 테리어가 되기도 하고, 커서 또는 명함까지.

이젠 BLOBY는 회사 내에서 날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이 됩니다. 내가 일하는 어디든 쏙 들어오죠.여기도 BLOBY, 저기도 BLOBY!
My Identity With BLOBY

Your BLOBY will delightfully fill your work environment. It can become a desk terrier on my desk, even a cursor or business card.

BLOBY will fit in anywhere you work.
BLOBY here, BLOBY there!

Step 03. Grow Up My BLOBY

이어지는 회사생활에도 계속 쓰이고, 쌓이는 BLOB

온보딩 과정 이후에도 워커들은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 그때마다 자연스레 BLOB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교육 시기는, BLOB Goggle을 활용해 BLOB 속 나의 신입 사원 모습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어지는 교육마다 새로운 BLOB들을 획득하며 나의 BLOBY도 함께 레벨업!
BLOB that continues to be used and accumulated in corporate life

Even after the onboarding process, workers have a lot to learn. At such times, you will naturally reunite with BLOB again. The regular training period will become an opportunity to reflect back on your junior corporate years captured inside BLOB using BLOB Google.

Acquire new BLOB for each training, and level up your BLOBY!
이렇게 수시로 진행되는 진급 교육부터 팀 내 리뷰 타임까지 BLOB으로 함께합니다.

온보딩 기간부터 쌓여 온 각자의 BLOBY는 매 순간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되살리게 해주는 유용한 소통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BLOB will always accompany you from promotion trainings to the review time within the team.

Each BLOBY developed since the onboarding period will be established as a useful communication culture that will revives unique identity from each and every moment.

Step 04. BLOB Ecosystem Opened!

BLOBY들이 서로 연결된다, 새로운 관계망으로써의 BLOB

꾸준히 모은 BLOB으로 만든 BLOBY를 통해 이젠 단순히 그 사람의 직함과 이름이 아닌 서로가 어떤 생각과 활동을 해왔는지로 서로를 인식합니다.

내공이 쌓인 박 팀장, 열정넘치는 안 대리, 새로운 비전을 가진 장 사원.
나다운 모양의 BLOBY 속에 자신만의 커리어 이야기들을 공유해, 회사 내에서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세요.
Interconnected BLOBY, and BLOB as a new social network

Through BLOBY made from collecting BLOB, we recognize each other not just by the person’s title and name, but by what thoughts and activities they have been doing.

Team leader Park with experience and expertise, assistant manager Ahn full of passion, and associate staff Jang with a new vision.
Express your own identity within the company by sharing your own career stories in the BLOBY that looks like you
BLOB은 동료들과 함께 열람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주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HR 업무에서도 절대적인 수치와 평가가 담긴 평면의 서류만으로 이해하던 현재에서 벗어나 동료들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BLOB provides an opportunity to browse each other’s stories with colleagues. In addition, in HR perspective, you can better understand your colleagues not just by absolute figures and evaluation on papers.

Long-Boarding, The New Culture For All Workers

BLOB과 함께라면 사원간의 관계가 유쾌한 레이어로 존재하는 미래의 오피스가 펼쳐집니다. 이젠 온보딩이 일시적이고 무의미한 과정이 아닌, 회사에서 나답게 존재하기 위한 소중한 시작점이 되죠. Working Identity의 시작, BLOB

From Onboarding, To Long-Boarding
With BLOB, the office of the future where relationship between employees exists as layers will unfold. From now on, Onboarding is not a temporary and meaningless process, but a valuable starting point for being myself in the company. The beginning of Working Identity, BLOB

From Onboarding, To Long-Boarding
2022 Membership Emergence Project
Designed by
ID / PL / Product Design & 3D Art
Park Yoojung
ID / Product Design
Jang Inwoo
UX,VD / BX, UX, UI Design
Ahn Chaeryang
UX / 3D Art & UX Design
Jang Jiwon
Thanks to
Advisory Committee
김치헌
Kim Chiheoun
윤재영
Yoon Jaeyoung
ID Tutor
이윤재
Lee Yoonjae
UX Tutor
김윤희
Kim Yoonhee
UI Tutor
정신재
Jung Shinjae
Branding Tutor
손예원
Son Yewon
3D Graphic Tutor
우민성
Woo Minsung
Photo & Film
한승희
Han Seunghee
강민주
Kang Min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