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s
The 2022 MEP Exhibition <Groovy Grove> is an ecosystem composed of “Roots (Based on Real Life)” and “Leaves (Flexible)”. These projects are the “Keystone Species” in the Roots and Leaves.
하베스트 샵
Harvest#
개인이 에너지 생산자가 되어 전력을 생산,소비,거래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제품 및 서비스
우리는 내일의 지구를 위한 에너지를 찾아 움직이는 에너지 하베스터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문화에 동참하시겠어요?
디자이너: 주찬호, 이원재, 김수산나, 박기령, 유지인
We are energy harvesters in search of energy for tomorrow’s earth. Would you like to join the culture we are aiming for?
Designer: Ju Chanho, Lee Wonjae, Kim Susanna, Park Giryeong, Yoo Jiin

End of Tomorrow

더 나은 내일의 에너지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현대사회의 모든 삶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합니다. 밥을 먹고 취미를 즐기는 아주 일상적인 일까지도요. 그리고 현재, 에너지 생산의 대부분은 화력 발전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두는 화력발전이 낳는 심각한 환경적 문제와 고갈의 가능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일은 겨우 콘센트를 뽑고 스위치를 끄는 일 뿐이었죠. 더이상 우리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For a better energy future, what can we do?

Everything in modern society is based on energy, including the very routine of eating and enjoying hobbies. And now, most of the energy produced is made up of thermal power. We all know the serious environmental problems and the potential for depletion of thermal power. Yet, all we could do was just unplug the outlet and turn the lights off. For a better tomorrow than today, we couldn’t just let go of this situation any longer.

Birth of Energy HARVESTER

하베스터 :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며 판매하는 사람들


역사적으로 시대와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종(種)을 탄생시켜왔습니다. 대체 에너지가 시급한 지금, 지구의 내일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버려지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과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죠. 이런 배경에서 신종족, "하베스터"들이 탄생했습니다. 이들은 가만히 앉아 에너지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에너지를 찾아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Harvesters:
People who actively produce, use and sell energy in their daily life.


Historically, the environment of those times gave birth to the emergence of new species. Alternative energy is urgent now, and people who are worried about the future of the earth are starting to produce new energy by the technology of picking up energy thrown away. "Harvesters", a new species that uses the technology of energy harvesting, have appeared. These species don’t just sit and wait for energy; they find the energy by actively moving in their daily lives.

In Harvest# Universe...

가정이 에너지의 생산지가 되다.

어떤 에너지는 사용되어보지도 못 한 채 버려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아침마다 하는 홈트레이닝, 낮에 창가로 내리쬐는 햇빛, 야근으로 쉬지 못하는 컴퓨터가 그렇습니다. 하베스터들은 바로 이런 에너지를 직접 채집하고 그 에너지의 소유자가 됩니다.

개인의 소유가 된 에너지는 스마트 그리드로 연결되어 있는 다른 가정들과 거래를 통해 이동합니다. 각각의 가정은 에너지 shop으로써 서로 간의 전력을 공유하며 전체 사용 전력 중 화력 에너지의 비중을 줄여가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스마트 그리드란?
Households becoming a source of energy.

Some energy is wasted without ever being used. For example, energies generated from home training every morning, sunlight shining through the window during the day, and restless computers due to overtime work. Harvesters collect these type of energies and becomes the owner of such energy.

Energy that becomes privately owned, moves through transactions with other households connected with the smart grid. Each household is an energy shop sharing electricity with each other and plays a role in reducing the proportion of thermal energy from total energy used.

#What is a smart grid?
Overview

하베스트 유니버스를 통한
신(新)-패러다임

Harvest#은 에너지에 주체적인 종족인 ‘하베스터’를 정의함으로써 에너지 문제가,
개인이 능동적으로 다루는 영역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
우리의 에너지는 세상의 모든 에너지를 대체할 수는 없으나 지금 당장 볼 영화 한 편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십시일반 모인 전력들이 화력 발전소 하나는 멈추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By defining ‘harvester’ as a race with independence to energy, we propose that energy problems could be an area in which individuals can actively manage. Our energy cannot replace entire energy supply around the world, but it could power one movie to watch right now. Wouldn’t it will be possible to stop at least one thermal power plant with the power gathered from individuals?

How do we Harvest?

하베스터들은 3가지의 장비를 사용해 집 안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모읍니다.
이렇게 모은 에너지를 장비에서 분리하는 행위들은,
다 익은 열매를 수확하는 농부의 행위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에너지를 따고, 캐고, 까는 수확자가 되어 내가 만든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The harvesters use three pieces of equipment to collect wasted energy in the house.The act of separating the collected energy from the equipment was inspired by the actions of a farmer harvesting ripe fruits. You can become a harvestor to pick, dig or unwrap the energy and use the energy you created yourself.
따다
마치 잘 익은 사과를 따는 것처럼.
캐다
마치 잘 자란 당근을 캐는 것처럼.
까다
마치 알이 꽉 찬 밤을 까는 것처럼.

We Spread Out with #

우리가 수확한 전기는 기존의 에너지와는 다르게 출처와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일상 속에서 전기를 만든 과정들은 해시태그를 통해 각자의 shop의 간판이 됩니다. 모든 해시태그는 전기의 이미지이자 서사가 되어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공감대와 작은 친밀감을 형성하는 요소가 될 거예요. 당신의 취미생활로, 반려견과의 놀이로, 홈트레이닝으로 얻은 전기를 해시태그로 퍼뜨려보세요.
The electricity we harvest has a different source and context comparted to conventional energy. The process of making electricity from your daily life becomes a signage of your shop through hashtags. All hashtags become biographical images and narratives of self-created electricity, allowing people with similar lifestyles to share and bond. Spread the electricity you gained from your hobbies, playing with your dog, and doing home training using the hashtags.

A BRAND NEW ENERGY UNIVERSE

Equipment of Harvesters

SUN.e
SUN.e 는 눈부신 햇살로 전력을 충전합니다.
오늘 날씨가 좋네요! 지금 SUN.e 를 꺼내보세요.
MAG.e
MAG.e는 집안에 떠도는 전파를 모아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더 이상 전자제품을 외롭게 두지 마세요!
MAT.e
MAT.e 는 당신의 발걸음을 모아 전력으로 생산합니다.
이젠 아이들이 뛰어놀 때 MAT.e 를 깔아주세요.
E.ST는 마치 수확한 열매를 담는 바구니처럼 하베스팅한 배터리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또한 플러그를 꼽아 전력을 쓸 수 있게도 하며. 다른 사람들과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E.ST is a place where harvested batteries are stored like a basket for harvested fruits. It also allows you to plug-in and use the power, and serves to enable transactions with others.

This is Daily Life of Harvesters

01 Cultivate Energy

언제 무엇이든, 에너지가 되는 일상

에너지는 어디에나 있죠. 단지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Harvest#은 당신이 보지 못한 에너지를 발견하고 전력으로 생산하여 다시 일상으로 돌려줍니다.
Everyday life where anything at anytime becomes an energy

Energy is everywhere. It’s just invisible. Harvest# will allow you to discover energy you’ve missed and generate electricity to return them back to your daily life.

02 Harvest your Energy

03 Use Organic Energy

04 Transact Surplus Energy

소비자 01 탐색 및 거래요청
Explore and transaction requests
생산자 02 판매
Sell electricity
소비자 03 거래 완료
Transaction completed
인디케이터를 통한 전력거래의 시각화

거래의 최종단계에서 확인하는 인디케이터의 암호는 전기 거래를 피지컬한 제품을 통해 가시화합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을 거래하는 전기거래를 현실감있게 보여줄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거래를 승인하는 장치로써도 활용됩니다.
Visualization of electricity transaction through indicator

The password of the indicator, which is checked at the final stage of the transaction, visualizes the electricity transaction through a physical product. It not only shows the electric transaction which is invisible into a realistic form and also used as a device to finally approve the transaction.
#으로 공유하는 Shop의 이야기

Harvest#의 전력은 공장에서 나오는 전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생산된 전기죠. 그래서 우리의 생산과정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력을 판매할 땐 이 과정들을 해시태그로 공유합니다. 전기가 다 같은 전기일 수 없습니다. 우리 집 전기는 무려 뛰어다니는 강아지가 만든 전기니까요.
Story of your Shop shared with #

The electricity from Harvest# is born not in factories but in our daily lives. Therefore, all electricity carries a production story. When we sell these electricity, we share production stories using hashtags. The birth of electricity cannot all be the same. Because, the electricity in our house was generated by a running puppy!
생산은 즐겁게 거래로 뿌듯하게

내가 생산한 전기가 부족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Harvest#에선 전력 거래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만든 전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든 거래는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어요. 거래가 주는 뿌듯함과 만족감은 하베스터들이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동기가 됩니다.
Fun production, proud trading

Don’t be worried if self-generated electricity is not enough. You can trade and purchase electricity generated by others on Harvest#. All transactions are secured using cryptocurrency, so you can trade with confidence. The sense of pride and satisfaction from energy transactions becomes a motivation for harvesters to produce more energy.


More Detail

2022 Membership Emergence Project
Designed by
ID / Project Leader & Product Design
Ju Chanho
ID / Product Designer
Lee Wonjae
Kim Susanna
UX / UX & Visual Design
Park Giryeong
Yoo Jiin
Thanks to
Advisory Committee
김치헌
Kim Chiheoun
황성욱
Yoon Jaeyoung
UX Tutor
윤재영
Yoon Jaeyoung
손민정
Son Minjeong
Product Tutor
주호영
Joo Hoyoeng
구형준
Koo Hyoengjun
Branding Tutor
박신우
Park Shinwoo
안세용
Ahn Seyong
서정민
Seo Jeongmin
GUI Tutor
이상윤
Lee Sangyoon
Tech Tutor
류철희
Ryu Chulhee